-
목차
미국은 줄고, 호주·타이완·일본은 늘었다
야구 없는 겨울이 끝나간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2026년 1월 말부터 해외 스프링캠프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 스프링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캠프의 급감과 캠프 지역의 다변화다.한때 5~6개 팀이 몰렸던 애리조나는 이제 단 2팀,
대신 호주·타이완·일본이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2026 KBO 10개 구단 스프링캠프 장소 한눈에 보기
구단 1차 캠프 2차 캠프 
미국 애리조나 스캇데일 일본 오키나와 
호주 멜버른 일본 오키나와 
미국 플로리다 일본 오키나와 
미국 괌 일본 오키나와 
미국 애리조나 투산 미국 애리조나 투산 
호주 질롱 일본 오키나와 
대만 타이난 일본 미야자키 
일본 가고시마 아마미오시마 일본 오키나와 
호주 시드니 일본 미야자키 
대만 가오슝 대만 가오슝 👉 총 4개국(미국·일본·호주·타이완)에서 캠프 진행
🇺🇸 미국 캠프, 이제는 소수만 선택
2026시즌 미국을 찾는 팀은 LG, NC, SSG 단 3팀이다.
✔ LG 트윈스 – ‘우승 성지’ 재방문
- 애리조나 스캇데일에서 1차 캠프
- 이후 오키나와 이동해 실전 위주 훈련
- 2025 우승을 이끈 장소에서 다시 출발
✔ NC 다이노스 – 1·2차 모두 애리조나
- 이동 부담 최소화 전략
- 청백전 중심의 실전 캠프
- 일부 고참 선수는 타이완 별도 훈련
✔ SSG 랜더스 – 플로리다 고집
- 재키 로빈슨 스타디움
- 최고 수준의 야구 시설
- SK 시절부터 이어진 전통 캠프지
❗ 미국 캠프 감소 이유
- 살인적인 물가 & 항공료
- 강경한 이민 단속 분위기
- 안전·입국 리스크 증가
➡️ 2027년 이후 미국 캠프 철수 검토 팀도 다수

2025 한화이글스 멜버른 스프링캠프[출처: 한화이글스 인스타] 🇦🇺 호주 & 🇹🇼 타이완으로 눈 돌린 구단들
🇦🇺 호주 캠프
- 한화(멜버른)
- KT(질롱)
- 두산(시드니)
✔ 장점: 따뜻한 날씨, 체력 훈련에 최적
❌ 단점: 시설 부족, 연습경기 상대 확보 어려움🇹🇼 타이완 캠프
- 롯데 자이언츠: 타이난
- 키움 히어로즈: 가오슝 (1·2차 모두)
키움은 CPBL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 실전 감각 극대화 전략을 택했다.🇯🇵 ‘야구만 하는 섬’ 선택한 KIA
🔥 KIA 타이거즈의 결단
- 1차: 가고시마 아마미오시마
- 2차: 오키나와 킨 구장
관광·외부 유혹 없는
👉 “야구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선택지난 시즌 아쉬움을 딛고
독기 어린 시즌 준비가 엿보인다.🏟️ 2차 캠프는 일본이 대세
- 오키나와: LG·한화·SSG·삼성·KT·KIA
- 미야자키: 롯데·두산
- 예외: NC(미국), 키움(타이완)
✔ 국내 팀 간
✔ 일본 프로팀과의 연습경기 수월
➡️ 사실상 미니 리그 형성🇰🇷 국가대표팀도 오키나와 합류
- 1차: 사이판 (1월 9~21일)
- 2차: 오키나와 (2월 15~28일)
📌 WBC 대비
📌 KBO 구단·일본팀과 연습경기 진행 예정2026 KBO 스프링캠프, 팬들이 주목해야 할 5가지
스프링캠프는 단순한 몸 만들기 기간이 아니다.
우승 후보, 다크호스, 반등 팀의 힌트가 이 시기에 거의 다 나온다.
팬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를 정리했다.① 캠프 ‘환경’이 팀 컬러를 말해준다
이번 시즌 가장 큰 변화는 캠프 장소 선택 자체가 메시지라는 점이다.
- 🇺🇸 미국 → 효율·실전 중시
- 🇯🇵 일본 → 조직력·연습경기 집중
- 🇦🇺 호주 → 체력·기초 강화
- 🇹🇼 타이완 → 실전 경험 극대화
✔ 특히 KIA의 ‘야구만 하는 섬’ 선택,
✔ 키움의 타이완 올인 전략은
→ “올해는 결과로 보여주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캠프지가 곧 시즌 전략
② 연습경기 상대가 곧 전력 가늠자
2차 캠프에서 누구와 붙느냐가 중요하다.
- 일본 캠프 팀들
→ KBO 팀 vs KBO 팀
→ KBO 팀 vs NPB 2군·독립리그 - 타이완 캠프 팀
→ CPBL 상위권 팀들과 실전 다수
✔ 연습경기 성적보다 중요한 건
👉 타선 흐름 + 불펜 안정감 + 수비 실책 수팬이라면 연습경기 결과를 볼 때
📌 점수보다 내용을 봐야 한다.
2025 LG트윈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출처: LG트윈스 인스타 캡처] ③ 새 외국인 선수 ‘첫 평가’의 장
스프링캠프는 외국인 선수의 진짜 첫 시험대다.
체크 포인트는 명확하다.
- 투수
✔ 구속 유지력
✔ 제구 안정감
✔ 위기 상황 대처 - 타자
✔ 변화구 대응
✔ 장타보다 컨택
✔ 수비 포지션 적응
❗ 이 시기에 “생각보다 괜찮다 / 불안하다”는 평가가 나오면
→ 시즌 내내 크게 바뀌지 않는 경우가 많다.④ 유망주·신인, 누가 1군 문을 두드리나
스프링캠프는 무명 선수가 이름을 알리는 유일한 무대다.
- 1군 캠프 합류 여부
- 연습경기 선발·후반 기용
- 감독·코치의 공개 발언
✔ “캠프 MVP”, “눈에 띄는 선수”라는 말이 나오면
→ 개막 엔트리 진입 가능성 급상승👉 팬이라면 이름부터 익혀두는 게 이득
⑤ 감독·코칭스태프 발언 속 ‘진짜 힌트’
캠프 기간 인터뷰는 매우 중요하다.
- “경쟁 체제로 간다”
- “포지션 고정은 없다”
- “체력 안배를 우선한다”
이 말들은 전부
👉 시즌 운영 방향 예고편이다.✔ 주전 고정 여부
✔ 플래툰 운영 가능성
✔ 불펜·선발 운용 기조팬 입장에선
📌 라인업 예측의 핵심 단서⚾ 한 줄 요약
스프링캠프는 시즌의 예고편이다.
장소·상대·선수·발언을 보면 2026년이 보인다.2026 KBO 정규시즌 개막전 & 공식 경기 일정
아래는 2026 KBO 정규시즌 공식 경기 일정 기준으로 정리한 📌 개막전 & 개막 시리즈 일정과 📆 월별 주요 일정 표입니다.(공식 발표된 개막전 정보 기반, 전체 경기 데이터는 시즌 중에도 확인 가
2.1step-note.com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명단, 일정, 순위
야구 팬들의 축제이자 세계적인 야구 올림픽이라 불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2026 WBC) 이 2026년 3월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20개국이 참가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만큼, 벌써부터 뜨거
2.1step-note.com
'Sports.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중미클럽 순위, CONCACAF 클럽 랭킹 (0) 2025.12.18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대진표 분석/ LAFC 일정 (0) 2025.12.16 🏆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완전 정리 (1) 2025.12.12 K3리그 참가팀: 팀별 상세 소개(14팀), 2025시즌 순위 순 (0) 2025.12.10 대한민국 세미프로 축구의 중심, K3리그 완전정리 (2026시즌 기준) (1) 2025.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