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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출국한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의 밝은 에너지와 컨디션을 전했습니다.
27일까지 고척돔에서 훈련을 마친 야구대표팀은 28일 항저우에 도착했습니다. 출국 전에 가진 상무와의 마무리 연습경기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고 류중일 감독은 말했습니다.
대만전 선발투수는 누구?
야구대표팀이 상대해야 할 나라중에 한국과 우승을 다투게 될 강력한 나라로 대만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야구대표팀은 10월 1일부터 경기에 들어가는데, 1일에 홍콩과의 경기를 치르고, 바로 다음날인 2일에 예선 두 번째 경기인 대만과의 경기입니다.
류중일 감독 역시 대만과의 경기를 가장 신경을 쓰며, 대만전 선발 투수로 누구를 기용할 지 고민 중이라고 했습니다. " 대만전 선발 투수는 고민 중이다. 힌트를 주자면 곽빈과 문동주 중에 한 명이다."는 말로 심경을 표현했습니다.
곽빈은 올 시즌 2.97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중이고, 문동주는 3.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입니다. 류중일감독은 대만타자들의 스윙을 보며 대만 타자들을 괴롭힐 수 있는 게 누구일지를 고민 중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대만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는 유망주들이 아시안게임을 위해 와서 전력이 강하다는 평가입니다. 전력분석팀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대만의 투수진 역시 공이 빠르고 변화구에 능하다는 것을 보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경계해야 할 나라
아시안게임에서 대만이 예선전에서 만나게 될 나라중에 경계대상이라면, 슈퍼라운드에서 만나게 될 일본 역시 경계해야 할 나라입니다.
대회전에 이미 열흘동안 일본을 살펴보고 온 류중일 감독은 일본이 체계적이고 강한 수비가 장점이라고 했습니다.
일본의 투수들 역시 좌타 우타 각각 좋은 투수들이 포진해 있어서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데, 우선 예선전에 만날 대만 전에 총력을 쏟아붓겠다고 했습니다.
야구대표팀 일정
조편성
- 예선 : 태국, 라오스, 싱가포르 중 2개팀
- 야구 A조: 일본, 중국, 필리핀, 예선통과국
- 야구 B조: 대한민국, 홍콩, 대만, 예선통과국
본선라운드
-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vs 홍콩
-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vs 대만
-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vs 예선통과국
슈퍼라운드
-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 A조 1위 vs B조 2위
- 10월 6일 오후 7시 30분 : A조 2위 vs B조 1위
결승전 / 동메달 결정전
10월 7일 오후 7시
야구대표팀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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