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명예의 전당, 제2회 헌액식 개최

 

K리그 명예의 전당, 한국 축구의 빛나는 별들을 만나다

한국 프로축구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K리그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기리는 ‘K리그 명예의 전당’. 1983년 출범 이후 40년의 역사를 담은 이 특별한 전당은, K리그를 빛낸 선수와 지도자, 공헌자들의 업적을 영원히 남기는 곳입니다.

 

 

K리그 명예의 전당, 제2회 헌액식 개최

 

 

 

1. K리그 명예의 전당이란?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지난 40년간 한국 프로축구를 이끌어온 인물들의 성과와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2023년 새롭게 설립되었습니다.

선수, 지도자, 공헌자 세 부문으로 나뉘어, 각 분야에서 K리그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합니다.

• 선수(STARS) : 선수로서 뛰어난 성과를 남긴 인물
• 지도자(LEADERS) : 감독으로서 큰 업적을 남긴 인물
• 공헌자(HONORS) : 행정, 산업,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K리그 발전에 기여한 인물

 

 

 

2. 선수 부문 헌액 기준

선수 부문은 K리그 명예의 전당에서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하는 분야로, 두 단계의 선정 과정을 거칩니다.

 

1차 기준 – 헌액 자격 취득
최상위 리그(승강제 이전 K리그, 승강제 이후 K리그1)에서 다음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달성한 선수:

• 300경기 이상 출전
• 100골 이상 득점
• 100경기 이상 클린시트 달성
• 시즌 최다득점상 수상
• 시즌 최다도움상 수상
• 시즌 베스트일레븐 수상
• 시즌 MVP 수상

 

최종 헌액자 선정
헌액 자격 취득자 중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 각 구단 대표자, 미디어, 팬 투표를 통해 최종 헌액자를 결정합니다.

 

 

 

3. 헌액과 혜택

• 헌액식은 2년마다 열리며, 첫 헌액은 2023년에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헌액 예정은 2025년입니다.
• 헌액자에게는 K리그에서 남긴 족적과 기록을 담은 헌액증서와, 명예의 전당 상징물이 박힌 순금 메달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4.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현황

2023년 초대 헌액자

• 선수 :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
• 지도자 : 김정남
• 공헌자 : 박태준

 

 

 

 

 

2025년 제2회 헌액 예정자

• 선수 : 김주성, 김병지, 고(故) 유상철, 데얀
• 지도자 :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 공헌자 :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헌액식에서는 헌액자들의 업적을 조명하는 영상 상영, 추천사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됩니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단순히 기록을 남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 축구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팬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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