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2. 3.

    by. 123CM

    목차

       

      토트넘 홋스퍼가 20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브랜트퍼드를 만났다. 영국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 원정길에 오른 토트넘은 브랜트퍼드를 2-0으로 완파하며 4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두었다.

       

       

      토트넘은 최근 7경기에서 1무 6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이번 승리로 리그 14위(승점 27)로 올라섰다. 

       

      브랜트퍼드는 9승 4부 11패(승점 31)로 11위를 유지했다.

       

      토트넘, 손흥민

       

      이미지출처:토트넘 sns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돋보이는 활약으로 팀의 두 골에 모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반 29분,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이 브랜트퍼드의 비탈리 야넬트 몸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며 토트넘이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이후 후반 42분에는 정확한 전진 패스를 통해 파페 사르의 추가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4-25 시즌 6골 7 도움을 기록했고, EPL통산 70호 도움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 브렌트퍼드는 강한 전방 압박과 측면 공격으로 토트넘 골문을 위협했지만, 토트넘은 적극적인 수비로 이를 잘 막아냈다. 특히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의 돌파와 손흥민의 크로스를 중심으로 기회를 모색했으나, 마무리 단계에서 브렌트퍼드의 수비에 가로막히곤 했다.

       

      후반 23분, 토트넘은 사르와 데인 스칼렛을 투입해 공격의 변화를 꾀했다. 교체로 들어간 사르는 후반 42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2-0 승리를 거두었다.

       

       

      토트넘, 다음 일정

      2월 7일(금) 한국시간 새벽 05시에 리버풀과의 EFL컵이 안필드에서 열린다.

       

      2월 10일(월) 한국시간 새벽 02시 35분에 애스턴 빌라와의 The FA컵 경기 32강이 빌라파크에서 열린다.

       

      2월 17일(월) 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에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맨유와의 경기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월 23일(일) 한국시간 밤 00:00에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입스위치와의 경기가 포트먼 로드 경기장에서 열린다.

       

      토트넘과 손흥민이 오늘을 계기로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